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마시멜로이야기 : 호아킴 포사다

- 재미있게 읽은 책

- 출판사 리뷰 인용

내 인생을 바꾼 마시멜로 한 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는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실험에 참가한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다.

그런데 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14년 후에 밝혀졌다.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다. 반면 눈앞에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들었던 것이다. 10여 년 전의 작은 인내와 기다림이 눈부신 성공을 예비하는 강력한 ‘단서’로 작용한 것이다.

성공은 고통과 시련이 아니라 ‘즐거움’과 ‘행복’의 대가!
《마시멜로 이야기》는 삶의 행복과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우화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마시멜로 실험’의 놀라운 결과를 ‘성공’을 향한 힘찬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는 지금껏 우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그래서 진부해지기까지 한 ‘성공’이라는 단어를 전혀 새롭고 특별한 차원에서 조명한다. 그에 따르면,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는 수많은 유혹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같은 유혹들을 견디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표정은 매우 행복하고 밝다. 그들은 수많은 유혹들을 고통과 쓰디 쓴 인내로 통과한 것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극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은 고통과 시련의 대가가 아니라 즐거움과 행복의 대가’라는 것이다.

당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서 전세계 독자들의 격찬을 받고 있는 포사다는 이 같은 아주 특별한 성공 마인드를 울림 깊은 목소리에 담아 지혜로운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성공을 준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각별하고 즐거운 ‘유혹’이 될 것이다.

눈을 뜬 사람만이 성공을 꿈꿀 수 있다
이 책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시멜로 실험에 참가한 경험을 인생의 성공으로 발전시킨 조나단 사장. 조나단의 리무진을 몰며 하루하루 순간적인 만족과 유혹에만 충실한 운전기사 찰리. 두 사람은 늘 같은 자동차에 타고 있지만 각자가 바라보는 삶의 이정표는 너무도 다르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조나단의 마시멜로 이야기를 듣게 된 찰리는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조나단의 유쾌하고 넉넉한 배려 속에서 찰리는 오늘의 달콤한 만족보다는 특별한 내일의 성공을 준비할 줄 아는 지혜들을 차츰 얻어간다. 조나단의 성공을 그저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았던 찰리. 하지만 이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미처 꿈꾸지 못한 새로운 길 위에서 조나단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성공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혹은 ‘성공’이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이 즐거움과 행복의 대가이기 위해서는 ‘성공을 꿈꾸기보다는 성공을 향해 깨어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오래된 꿈은 자기합리화와 포기로 이어지고, 이는 ‘현실만족’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안주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누구나 성공을 꿈꾸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적당한 ‘만족’과 ‘타협’이 가져다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공급시장 4

<도입>
예전 야시시한 포스터를 본 후 동시상영관에서 본 후궁별곡이란 한국 영화가 있었는데 예전 전설의 고향적 얘기(주제는 권선징악, 특수효과는 저질)로 극장에서 돈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였는데 본 후에 처음 느낀 점은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일본애니메이션 만큼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만들 수 있고 그럼 내 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 들었을 텐데였다가 이 문제를 경제적 (또는 제작자의) 시각에서 다시 접근해봤죠.

<경제적 시각>
(1안)
- 3류 영화인 후궁별곡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 : 100원
- 3류 영화인 후궁별곡의 수익 : 10원
(2안)
- 더 좋은 후궁별곡을 만드는 데 드는 (인건비, 시간 등의) 비용 : 300원
- 더 좋은 후궁별곡의 수익 : 30원

이라 가정하면

양자는 투자대비 수익 0.1로 동일하지만 공급시장1에서 처럼 300원 투자의 경우 망하면 크게 망하므로 전자의 투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임.

즉 그 당시 인기 있던 터미네이터2 등의 헐리우드 영화와 후궁별곡은 자본의 차이에 의한 위험의 차이로 영화라는 동일성은 있지만 서로 경쟁관계있다기 보다는 서로 모르는 남남 관계에 가까움.
후궁별곡을 만든 제작자의 경쟁자는 동일 상품을 판매하는 헐리우드 영화사가 아닌 동일한 자본 크기(가정임)의 동네 슈퍼등이 경쟁자임. 다른 말로 후궁별곡 제작자는 자신의 자본 크기로 할 수 있는 슈퍼운영을 기회비용으로 영화를 제작한 것임.

이제 왜 땅도 아닌 일반기업에도 차액지대가 존재하는 지를 쉽게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같은 이치로 과점시장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최근 10년 동안 읽은 책중에서 가장 재미 있는 책

- 이론은 완전히 무시하고 현실만 강조하거나 현실은 완전히 무시하고 이론만을 강조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유지한 책

- IMF 등의 과도한 요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설명한 책 (많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문제가 있는 지 조차도 잘 모르는) : 남의 어려움을 이용해 (실은 득이되는지 실이 되는지 알 수도 없지만) 본인들이 옳다고 여기는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한 점

- (저자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한국식 경제개발의 단점보다 장점을 과도하게 강조한 점 등은 이 책의 단점으로 생각됨

- 많은 사례와 통계를 쉽게 설명했지만 이론 부분은 좀 약하단 느낌이 든 책 (그래서 바쁜 사마리아인들을 생각했죠.)

- 신고전학파의 자유무역, 개발이론이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이 책 역시 주장에 편파적인 부분이 보인다는 것 : 오른 쪽으로 10의 힘이 작용할 때 왼쪽으로 10의 힘이 작용해야 균형을 유지하는 것 처럼 신고전학파의 내용을 알고 이책을 알면 균형이 유지되지만 모르면 한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음.

- 그러나 저작권 문제만 없으면 책의 거의 모든 부분을 인용하고 싶은 책

- 추천 : 의식주 중 어느 하나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꼭 읽어야할 책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바쁜 사마리아인들

1. 무역과 경제개발(성장)에 대한 생각
이론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근거1>
개인적으로 무역이론은 어려워서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경제개발은 우리나라의 경우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므로 구지 알필요가 없다고 생각
<근거2>
확률경쟁시장(=완전경쟁시장+확률이론)
한 개인의 성장, 비교우위는 그의 노력과 성공확률에 따라 결정되므로 개인의 경우 노력이 곧 모든것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국가의 경우 이런 여러 개인들의 집단이므로 국가 전체의 노력에 비례하여 성장이든 비교우위든 가능하기 때문이죠. 즉 국가의 성장, 비교우위는 그 국가의 근면성(=바쁜 사마리아인들)에 따라 결정된다고 판단되죠.

2.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은 후의 생각
위 확률개념을 공급시장1, 공급시장3의 가정으로 변경하면 (무역)자유화는 곧 경쟁의 증가로 이는 (투자)위험의 증가, 기대수익하락을 의미하므로 개별기업은 자유화 이전 보다 투자하기 어려워지며 저개발국의 경우 적은 자본의 소유자는 적은 이윤에 만족하게 만들고 개발완료국의 경우에도 여러 경쟁자(타개발완료국의 경쟁자나 토종기업의 성장 등)가 증가한 것이므로 자유가 곧 투자증가를 의미할 수 없음.

3. 사견
보호무역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급측에서 보면 반칙이라는 사실이다. 즉 누구는 위험을 안고 어렵게 성공의 길을 확인 했는데 누구는 보호 아래 그 길을 위험 없이 간다면 분명 반칙일 수 밖에 없으며 보호는 누군가의 강요된 희생을 기본 바탕에 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소비자들이 그 강요된 희생자들이라는 사실이죠.


4. 나라면
그럼 공정과 성장을 선택해야 하는 데 국영은행의 설립의 방법은 경쟁은 유지하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판단됨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근무지 변경 - 후

관악에서 새롭게 근무시작함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공급시장3

공급시장1 이어서

내기가 지속되기위해서는 작은 밑천 및 밑천에 대한 비율이 작은 경우 적은 기대수익만 있어도 가능하지만 큰 밑천 및 밑천에 대한 비율이 큰 경우 많은 기대수익이 있어야 지속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이와 유사하게 자본의 투자와 이윤과 의 관계에 도 성립한다고 판단됩니다. 크면 큰대로 만족할 수 있고 작으면 작은 대로 만족할 수 있는 다는 말이 말이된다는 말이죠.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근무지 변경 - 전

성동에서 대략 3년6개월 근무 후 관악으로 가는군요.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공급시장2 : 경제적 자유 경쟁할 자유2

경제적 자유 경쟁할 자유의 2편입니다. 그 때 제 생각에 비해 쓴 글의 내용이 너무 없어 제가 생각해도 의미 전달이 어려운 것 같아서 추가로 써봅니다.

<문제1> 다음중 학생이 공부를 가장 잘 할 수 있는것은?
1.자유 2.경쟁 3.돈 4.동기(단, 돈은 제외) 5.답 없음

<문제2> 다음중 경제가 가장 잘 성장할 수 있는 것은?
1.자유 2.경쟁 3.이윤 4.동기(단, 이윤은 제외) 5.답 없음

민간이 공급을 하든 국가가 공급을 하든 지 잘 할 수 있는 순서는 동기>경쟁,이윤>자유가 아닌가싶구요.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이론과 현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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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 팀 하포드 p81-p84 요약

머릿속으로 한 가지 실험을 해보자.
'알약주식회사'라는 이름의 제약회사가 있다고 치자. 이 회사는 새롭고 강력한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했다. ... 전 세계에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자. ... 그 가격은 높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자 나라 고객들은 ... 치료를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 ... 기때문이다. ... 이제 알약주식회사가 가격 표적화를 해서, 부자 서구 나라에는 (약을 생산하는 데 10달러의 비용이 소요) 1천달러에 약을 팔지만 ... 개발도상국 사람들에게는 30달러에 약을 판매한다고 상상해보자. ... 이중가격정책은 더 나은 상황을 만들었다. 부자 나라의 고객들은 ... 나빠지는 것은 없다. 알약주식회가의 주주들은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가난한 나라의 에이즈 환자들 역시 혜택을 누린다. ... 경제학자들은 효율의 확실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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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p192-p193

현재 수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HIV/AIDS에 시달리고 있다. ... 치료 ... 약값은 ... 환자 1인당 연간 약값만 1만-1만2,000달러에 이른다. ...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 ... 그래도 제일 잘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보츠와나의 1인당 연간 소득의 3-4배에 달한다. ...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정품' 가격의 2-5%에 해당하는 300-500달러짜리 '복제'약을 수입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 모든 특허법에는 지적소유권이 공공의 이익과 충돌할 경우 해당 ... 권리를 제한하는 조항이 있다. ... 이렇듯 ... 아프리카 국가들이 취한 (조치)는 정당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41개 제약사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 ...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병행수입과 강제인가를 허용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약품법이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지만, 사회적 비판과 대중적인 반발이 잇달자 자신들의 평판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결국 소송을 취하하였다. 일부 제약사들은 이 일로 빚어진 부정적인 평판을 무마하기 위해 HIV/AIDS 치료제를 아프리카 국가들에 한해 대폭 할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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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그럴 듯하지만 현실에서의 가격인하는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 같군요. 따지고 보면 제약사들은 (인도적 차원이 아닌) 이중가격와 단일가격과의 이윤을 비교 한 후 자신의 회사에 유리한 것을 선택하겠죠. 이론에서는 이중가격이 유리한 것처럼 기술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람이 죽던 말던) 단일 가격이 제약사 입장에서는 유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0년 2월 15일 월요일

용은잠들다 : 미야베 이유키

애로라는 잡지사기자인 고사카 쇼고는 우연히 알게된 이나무라 신지와 오다 나오야란 두 소년이 가진 초능력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줄거리

지난번 화차와 비슷하게 범인이 누군가 보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과정이 재미있는 소설

초능력 소년 2명과 주인공을 통해 남거나 모자란 사람들의 고통과 따뜻한 마음을 다룬 작품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공급시장 1

1.(기본가정)
밑천(원금, 자본) 1,000원, 판돈은 한번에 10원 동전 앞면 나오면 20원 뒷면 나오면 0원이고 계속할 수 있음

2.(기본가정)
밑천 1,000원, 판돈은 한번에 100원 동전 앞면 나오면 200원 뒷면 나오면 0원이고 계속할 수 있음

3.(기본가정)
밑천 1,000원, 판돈은 한번에 1,000원 동전 앞면 나오면 2,000원 뒷면 나오면 0원이고 계속할 수 있음

4.(추가가정)
전재산 1,000원, 판돈은 한번에 1,000원 동전 앞면 나오면 2,000원 뒷면 나오면 0원이고 계속할 수 있음

5.
만약 제가 내기를 한다면 1번 또는 2번까지는 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전체적으로 기대수익은 밑천과 같은 금액이지만 매 번 할 때 마다 나오는 수익은 다를 수 있음 즉, 가정의 경우 첫번에 앞면이 나오면 10원을 벌기 때문에 여기서 끝내면 되고 뒷면이 나오면 내기를 계속할 수 있어 언젠가는 수익이 밑천과 같아지기 때문이죠.

6.
그러나 3, 4번의 경우 5번처럼 내기를 하는것이 비합리적일 수 있는데 처음에 앞면이 나오면 좋지만 뒷면이 나오면 밑천이 없어서 즉, 경기규칙상으로는 계속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밑천이 없어지기 때문에 불가능하죠.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케이리그 위닝일레븐 8 아시아 챔피언쉽


- 음성까지 한글화된 게임이라고 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는 데 처음에는 이게 머 이런게 다있냐는 생각이 들 정로로 조작감이 어색하였지만 마스터스리그 난이도를 저질로하고 우리팀 성남으로 선택한 후 3번째 시즌을 마치자 나름 재미있다는 생각이들더만요.

- 난이도를 저질하고 경기할 때 AI가 좀 부족(이라기 보다는 프로그램 자체를 그렇게 만든 것 같은 느끼모 들지만) 상대팀이 공격시 공을 차며 센터링 없이 골라인 아웃이 된다든지 하는 플레이는 저 같은 위닝 하수에게는 별 어려움 없이 수비가 끝나서 아주 즐거운 일이죠. 반대로 우리팀 센터링이나 쓰루 패스시에 결정적 찬스가 많이 생겨 골 넣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 자막의 한글화는 상당히 맘에 드는데 (개인적으로 일본말은 전혀 모르고 영어만 대충 이해하는수준) 일본에서 만든 게임의 영어는 좀 해석이 되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 만든 게임은 오역할 경우가 많아 미션을 듣고 한참하다 어느순간 이게 아닌가벼 하며 혼자 쓴웃음을 지은 적도 여러번 있고 ... 쩝 특히 배경지식 없이 기본동사와 전치사로된 문장만 만나면 오역이 남발되기 시작하죠.

- 음성 한글화는 장단점이있는데 장점은 한글이라는 것이고 단점은 한글이라 그 말을 이해해서 좀하다보며 멘트가 반복된다는점, 상황과 멘트가 다르다는 점 등을 쉽게 눈치챈다는 거죠. 그러나 경기중에 멘트에 신경쓰며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로 멘트에 의식을 기울이지 아니하면 큰문제는 없는듯합니다.

- 인터넷의 리뷰를 뒤져보니 선수명이 채두래, 홍남보, 설귀형 등으로 되어있다는 데 꼭 중국사람같군요.

- 옛날에 나온 게임이라 선수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은퇴선수를 다시 경기장에서볼 수 있는 건 즐거움을 줍니다.

- 화면구성이나 AI는 요즘 위닝과 별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이런점은 좋은 건지 나쁜건지 판단을 유보하기로하고 케이리그 위닝일레븐 8 아시아 챔피언쉽의 리뷰를 끝낼까합니다.

2010년 2월 9일 화요일

경제적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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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문 기사 재인용

2012년부터 감단직 노동자도 완전한 최저임금제를 적용 받는다. 그러나 이 법이 시행되면 관리 인력을 줄이는 아파트는 더욱 더 늘어날 터이다. 실제로 경비원들 중에는 월급이 오르고 잘리느니 현재 임금으로 일단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관리비 몇 천원을 아끼기 위해 사람을 자르고, 열악한 노동 여건에 몰아넣고 머슴처럼 부리는 곳, 대한민국 아파트의 또 다른 모습니다. - 모질고도 야박한 0.5평 그 뒷 이야기 '함께 나누는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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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쯤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파트 경비원에 대해 최저임금제 적용을 시작하자 한 아파트에서 한 경비원을 잘랐고 그 경비원이 자살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는 건이 었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 기사의 댓글이 었는데 댓글의 주된 점은 경제학 이론중 최저임금가 시장에서 형성된 균형가격 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자른 것은 당연하고 그런 법을 만든 정부가 잘 못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기존에 월급이 50만원 이던 경비원이 법에 의해 강제로 월급이 60만원으로 오르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고용주(아파트주민)는 직원을 해고 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이런 논조는 좀 황당하다 느껴 신문기사를 좀 더 검색해 보자 먼 대학교 경제학 교수라는 사람도 댓글과 거의 동일한 주장을 하더 만요.

궁금증 1 : 가치와 가격은 같을까요? 시장에서 경비원의 가격이 50만원에서 균형을 이루면 그것이 바로 가치 즉 경비원의 정당한 근로의 댓가가되나요

궁금증 2 : 경제주체에게 자유를 보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유로운 생각, 행동은 당연하지만 그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면 그 자유를 계속 보장해야하나요.

위 예에서 아파트 주민의 자유로운 판단으로 직원을 자를 수도 이었고 경비원에게 좀 더 가치 있는 일을 부여하여 60만원의 가치를 만들 수 도 있었죠.

단지 이런 것 중 (아마 덜 머리를 써도 된다고 생각되는) 경비원 해고를 선택한 것이 정당한 의사 결정인가하는 것이죠. 아파트 주민들은 예에서 처럼 경제이론을 상당히 정확하게 알고 있었는데 그럼 해고로 인해 그 사람이 받을 고통과 그로 인해 자살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경제학이론으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제가 아파트 경비원이고 자유로운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면 이 경우에 무섭게 생긴 지인에게 말해 아파트에 사는 학생등을 그냥 째려 본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겁만 주는 방법으로 10만원(60만원-50만원)의 추가적인 가치 창조가 가능 하다고 판단하는데 이런 자유도 인정해야하는 지 궁금하네요.

궁금증 3 : 경제학이론에는 위 예와 같이 자르는 것이 정당하다는 부분도 있지만 혁신 등으로 가치를 창조하자는 부분도 있는 데 왜 경제전문가는 그 중 한 부분만을 인용해서 경비원해고를 정당한 의사 결정 처럼 설명하는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경제학이론을 자유롭게(또는 맘대로) 선택하는 것은 경제학이론에 대한 모욕이며 사기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제목 설명 : 경제학 이론을 이용한 변명 또는 싸구려 변명

어제 지진이 있었다는구만요. 비도 주룩주룩 오고

2010년 2월 8일 월요일

화차 : 미야베 미유키


화차 ? 생전에 악행을 한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옮기는 불수레

등장인물(p7-p36)

- 혼마 슌스케 : 주인공으로 근무중 부상으로 휴직 중인 경찰. 죽은 부인의 친척인 구리자카 가즈야의 요청으로 가즈야의 사라진 약혼녀인 세키네 쇼코를 찾게됨.

- 치즈코 : 혼마의 죽은 부인

- 사토루 : 혼마의 자식

- 이자카 쓰네오 : 남자 가사 도우미

- 구라자카 가즈야 : 사라진 세키네 쇼코의 약혼자로 은행원. 세키네 쇼코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던중 세키네 쇼코가 신용불량한 사실이 있다는 것과 변호사 미조구치 변호사를 통해 개인파산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약혼자인 세키네 쇼코에게 말한 후에 세키네 쇼코가 사라져 버렸다며 혼마 슌스케에게 찾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함.

- 세키네 쇼코 : 사라진 약혼녀

감상

- 위에서 일부의 등장인물만을 쓴 이유는 이 소설이 추리소설이라 너무 많이 쓰면 읽는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서임.

- 주된 사건인 실종자(세키네 쇼코) 찾기와 부수적인 사건인 혼마 슌스케의 동료 경찰의 미해결 살인 사건 그리고 남자 가사도우미의 등장은 모두 여성의 지위 변화 매개를 통해 잘 연결되어 있고 다른 것 들도 전체 구성면에서 볼 때 불필요한 부분 없이 잘 짜여져 있음.

- 위에서 추리 소설이라 했지만 정확하게는 추리 소설이라기 보다는 추리적인 기법을 동원해서 신용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말하려한 듯

- 소설의 배경은 1990년 경 일본인데 우리의 2000년 경 카드대란 때와 묘하게 일치해서 책을 읽는 데는 이질적인 느낌은 없으나 1990년 겪은 일이 10년후에 우리나라에서 반복되았다는 것에 대해 좀 씁쓸함.

추천

- 그냥 읽는 재미도 상당하지만 아직 카드 없는 사람이나 잘 못 사용하는 사람이 읽기를 추천. 또한 신용불량자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도 읽기를 권함.

2010년 2월 7일 일요일

불행한 파레토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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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 미야베 미유키 p188 요약

제가 어떻게 이런 빚을 만들게 됐는지 제 자신도 모르겠어요. 세키네 쇼코는 미조구치 변호사한테 그렇게 말했다. 전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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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 미야베 미유키 p185-p186 요약

세련된 ... 물건이, 카드 한 장을 내고 전표에 사인하는 것만으로 내 것이 된다면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보통 사람의 심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 사세요하며 부추기는 일은 있어도 ... 오늘은 이 정도에서 자제하시는 게 좋겠다하고 충고해 주는 점원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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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 미야베 미유키 p135-p137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 받는 게 간단하다는 사실도 알아 버린 거죠. ... 그러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한도를 넘어서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현금서비스에 의존하게 된 거죠. A사의 돈을 막기 위해서 B사의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는 겁니다. ...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 카드로는 더 이상 막을 길이 없게 되지요. ... 그 다음에는 ... 사채로 눈을 돌리겠군요. 거시서도 또 같은 경로를 반복합니다. A사에서 빌린 돈을 ... B사에서 빌리고, 다시 C사, D사, 끝이 없어요. 사채시장의 경우 자기 회사의 돈을 받기 위해서 고객을 다른 회사에 소개해 주는 경우도 있답니다. ... 마지막 책임을 묻는 곳이 자기 회사만 아니면 됩니다. 사실 은행이나 사채시장이나 신용판매회사도 큰 곳은 별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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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자신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따라 현제의 소비에 중점을 두고 소비했으므로 행복하고 판매자( 또는 공급자)는 물건을 충분히 팔아서 행복하고 신용카드사나 사채업자는 몇몇의 원금, 이자를 못받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충분할 정도로 원금, 이자를 받을 것이므로(아니면 시장에서 퇴출되겠죠) 행복하고 국가도 이런 소비에 의해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므로 (비록 약간의 거품 붕괴로 경기 후퇴가 있더라도) 행복하고 ... 경제적으로만 보면 모두가 행복하죠. ... 그러면 현실은 왜 불행하다고 느끼는 걸까요? 사람들이 경제학을 몰라서인가요?

용어 정의 : 파레토 최적 : 자원분배가 효율적으로 분배된 상태

2010년 2월 4일 목요일

nba live 09 (EA, psp) 2

nba live 09 (ea, psp) 상에 나타난 몇 가지 버그

1. 경기 처음 부분 의자에 앉는 장면이 있는 데 가끔 의자가 사라져 선수들이 공중에 앉음.

2. 선수가 드리블중 특히 골 밑에서 간혹 선수는 사라지고 공만 허공을 떠돌아 다님. 웃기는 건 그래도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됨.

3. 패스를 받는 선수가 하프라인에 있을 경우 백코트 바이올레이션에 걸림. 이 경우 패스 자체가 안되거나 다른 선수에게 패스가 되야할 것같은 데 하여튼 전 버그라 주장하고 싶음.

4. 한국 국가 대표팀선수의 이름이 kim 등으로 되어 누군지 모르겠고 덩크슛을 남발하는 등 너무 이상해서 버그라고 주장함.

5. psp 1005번 중고 구입해서 하고 있는 데 아날로그 스틱으로 선수를 움직일 때 계속 왼쪽으로 가는 걸 거부고 오른쪽으로 비실비실 움직입니다. as를 받아야 할 듯하네요. 처음엔 제가 지정한 선수에게 패스가 안 되 버그인 줄 알랐는데 버그는 아닌 듯합니다.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시장은 효율(에)적이다 4 : 허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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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許生傳)은 박지원이 지은 한문 소설, 고전 소설, 풍자 소설이다. 풍자·비판·현실개혁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 소설은, 지필 당시보다 약 1세기 앞선, 17세기 조선 효종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박지원은 허생과 실존 인물인 이완과의 대화를 통해 허례허식에 물들어 있고 보수적인 양반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실용적인 사고를 촉구했다.

줄거리 : 주인공인 허생은 10년 계획을 세우고 글공부에 몰두하지만 7년째 되는 어느 날 가난한 살림에 지친 아내가 허생에게 장인 노릇도 못하고 장사도 못 한다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 오라고 구박을 한다. 이에 허생은 글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씨를 찾아가서 1만 냥의 돈을 빌린다. 허생은 1만 냥으로 시장에 나가서 매점 매석으로 독점시장을 형성하여 큰 돈을 벌면서 무역이 잘 되지 않는 조선 땅의 현실에 한탄을 한다. 그 뒤 허생이 한 뱃사공을 만나 살기 좋은 섬으로 남쪽의 어느 작은 무인도를 소개받게 되는데, 마침 그 때 조선 땅에 수천의 도둑떼가 들끓어, 허생이 그들을 회유하여 뱃사공이 소개해 준 무인도로 데려가서 새로운 섬나라를 세우고 그 곳에서 난 작물들을 흉년이 든 일본의 한 지방에 팔아 큰 돈을 벌고는 허생 혼자서 다시 조선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 조선에 돌아와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고 남은 10만 냥의 돈은 변씨에게 갚는다. 이에 변씨는 놀라서 원금에 1할의 이자만 쳐서 받으려 했지만 허생은 거절했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허생과 변씨는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변씨는 허생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조선 땅의 현실과 허생의 비범한 인품을 알게 되고, 허생에게 이완이라는 정승을 소개시켜 북벌론에 관한 이야기를 주선하였는데, 허생이 이완에게 3가지 문제를 내었지만 이완은 3가지 모두 해결할 수 없다고 답하였다. 이에 허생은 이완을 크게 꾸짖으며 칼로 이완의 목을 치려 하자 이완은 허생의 집을 도망쳐 나온다. 그 다음날 이완이 다시 허생의 집을 찾아갔으나 허생은 사라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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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뽀인뜨 : 허생은 완전경쟁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독점시장에서 판매를 했다는 사실이죠.

위 소설에서 시장은 효율적이죠. 문제는 그 효율은 독점시장을 만드는 데 효율적이라는 것이지요. 현실은 소설과 얼마나 다를까요. 대공황의 예처럼 개인적인 생각은 그리 큰 차이는 없는 듯하군요.

2010년 2월 2일 화요일

농구 상식 : 윌트 챔벌레인

윌트 챔벌레인(Wilt Chamberlain)
2 m 16cm / 125kg
캔사스대 3년 중퇴
1936/ 8/ 21

득점기계 윌트 체임벌린은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 그의 본명은 윌튼 노먼 체임 벌린이며 '윌트 더 스틸트' '더 빅 디퍼'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62년 뉴욕 닉스전에서 세운 한경기 100득점이란 전인미답의 대기록과 한 경기 최고 55리바운드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이 모두 그에 의해 달성되었다. 100점,78점,73점,72점등 한경기 최다 득점 랭킹 1∼4위는 모두 그의 것이요, NBA13년 경력을 통틀어 NBA 통산 총득점2위(1위는 압둘 자바)와 총리바운드 1위에 올라있다.

월트 체임벌린 때문에 3초룰이 변경된 적도 있고 경기중 르블렛이란 선수는 체임벌린에게 맞아 기절한적도 있고 점프를 하면 백보드 상당을 가볍게 터리할 수 있는 신체 및 운동 능력을 겸비했지만 경기는 기술을 쓰기를 좋아하는 젠틀한 선수 였다고 전해집니다.

윌트 체임벌린이 NBA사에 신화적인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운동신경 덕분이었다. 216cm의 당시 센터로서는 최고의 신장을 자랑하는 거구이면서도 스피드와 탄력까지 갖춘 그는 골프 와 풋볼,테니스,복싱에도 재능을 보일만큼 스포츠의 천재였다. 하지만, 그의 유년시절엔 4살땐 폐렴에 걸려 거의 죽을 뻔 하기도 했고, 십대때엔 뇌염으로 다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데다, 용접일을 하던 아버지밑에 10여명의 형제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했다.

체임벌린은 필라델피아 오버브룩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뒤 농구명문 캔자스대학을 거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당시 팀명은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지역방어가 허용되는 대학경기에서는 마음먹은 만큼 득점이 쉽지 않아 NBA조기 진출을 마음먹고 캔사스대학 3년을 중퇴하고 NBA에 진출, 입단 첫해 부터 NBA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화련한 NBA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7년연속(60~66년) 득점왕, 14 년간의 현역생활 중 11번의 리바운드왕을 차지하며 4차례 MVP에 뽑혔던 그는 NBA 최고의 공격형 센터로 평가받으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어갔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에 비해 우승복은 없는 편이어서 플레이오프에는 13번 진출했지만 라이벌 빌 러셀이 버틴 보스턴에 번번이 패해 우승은 단 2번에 그쳤고,정규리그 MVP상은 4 번 수상했지만 챔피언결정전 MVP는 단 한번에 그쳤다.

그는 운동신경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좋아서 독학 으로 스페인어,불어,독일어,이탈리어를 깨우치기도 했고,클래식,로큰롤 등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올드무비를 즐겨 보는 영화광이기도 했다.

체임벌린이 농구를 한 시절은 현대의 농구 전술이 발전하기 전으로 저질 슛의 남발등으로 리바운드를 잡을 기회가 많았으며 이런 부분을 반영하면 로드맨 보다 리바운드 잡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음.

체임벌린은 99년 10월13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6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