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입은 작년에 했는데 처음할 때는 조작 법등이 서툴러서 그런지 축구나 야구게임에 비해 재미가 덜해 서랍장 속에 고이 모셔둔 게임을 다시 꺼내 본격적으로하니 나름 재미있습니다.
주로하는 게임모드는 다이나믹 디엔에이이고 우리팀은 요즘 대세인 녹색성장을 상징하는 녹색의 보스턴셀틱스입니다.
다이나믹 디엔에이에서 요 보스턴셀틱스로 상대팀 토론토랩토스와 경기를 하게되었습니다. 난이도는 비록 저질이었지만 2쿼터를 종료 시점까지 경기의 승패를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는 박빙이었습니다. 3쿼터 들어가서 우리팀의 비장의 무기 폴피어스의 3점 슛으로 승기를 잡을 무렵 상대팀에서도 비장의 카드를 커내더군요.
짜잔 --- 그는 바로 오닐이었습니다.
상대팀 오닐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면서 4쿼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경기에서 지는 것은 뻔할 뻔자 할 수 없이 우리팀도 선수 교체카드를 꺼냈습니다.
짜자잔 --- 그는 바로 브라이언트였습니다.
이 교체 시점부터 우리의 골밑 우위를 바탕으로 겨우 이길 수 있었습니다.
휴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오닐이 왜 토론토에 있으며 브라이언트는 왜 우리팀에 있죠. 더 이상한 건 오닐은 외각, 브라이언트는 골 밑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는 점도 이상하고 ... 쩝
그래서 nba 공식 싸이트 확인하니 ...


상대팀은 jermaine oneal이고 우리팀은 patrick obryant군요. 아 --- 다른 사람이구나. 그리고 우리팀 오-브라이언트는 올해 토론토로 갔군요. 인생 참 세옹지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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