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와 비교시 psp의 단점은 과연 이것이 휴대용인가입니다.
큰 화면이 ds의 작은 화면과 비교시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큰 화면이 외부로 돌출(?)되어 파손, 흠등의 위험이 있어 별도의 케이스 등이 없으면 휴대하기 좀 불편하며 충전부터 방전까지의 시간이 게임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2-3시간정도로 판단되어 조금만 즐기면 배터리 잔량부터 확인하는 버릇 아닌 버릇이 생기며 게임전 긴 로딩시간으로 인해 휴대게임기의 주요 이용 목적중 하나인 전철등을 타고 목적지에 가기 전 킬링타임용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좀 과장되게 말해 로딩이 끝나기전 목적지에 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단순한 ds의 게임기만의 성격에 비해 psp의 멀티미디어적 성격은 다양한 사용자의 구미를 당기지만 재생 가능한 동영상, 음악 파일의 종류가 빈약해 파일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때 발생하는 긴 변환 시간, 화질 및 음질의 저하는 멀티미디어적 성격을 반감시킵니다. 저의 경우 이런 이유로 처음구매 후 성능 확인용으로 몇 번 보고 들은 후 지금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오늘 얘기는 psp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의 장단점이 아닌 psp의 휴대용에 적합한 하드웨어인가를 개인적인 경험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주로 장점 보다는 ds와 비교시 생각나는 단점을 중심으로 얘기 했으며 다음 번 ds편에서는 ds와 비교시 psp만의 장점을 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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