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6일 월요일

평균소득6 : 베니스의 상인

참고 : 평균소득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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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에서 인용

1596년경의 작품. 1600년에 초판. 이탈리아의 옛날이야기에서 취재한 것이다.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는 친구 바사니오로부터 벨몬트에 사는 포샤에게 구혼하기 위한 여비를 마련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가지고 있는 배를 담보로 하여 유대인 고리대급업자 샤일록으로부터 돈을 빌린다. 그리고 돈을 갚을 수 없을 때에는 자기의 살 1파운드를 제공한다는 증서를 써 준다. 포샤는 구혼자들에게 금,은,납의 세 가지 상자를 내놓고 자기의 초상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게 하였다. 바사니오는 납으로 된 상자를 골라잡아 구혼에 성공한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배가 돌아오지 않아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남장을 한 포샤가 법정의 재판관이 되어, 살은 주되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고 선언함으로써 샤일록은 패소하여 재산을 몰수당하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할 것을 명령받는다. 그 후 안토니오의 배는 돌아오고 샤일록의 딸 젠카도 애인 로렌조와 결혼한다.

로맨틱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감미로운 장면이 풍부한 희극이지만, 당시 런던 시민이 가지고 있던 증오심과 반유대 감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극에서 샤일록은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오히려 비극적 인물로서 묘사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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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용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에 반대했다. 화폐가 화폐를 생산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중세의 교황들도 그랬다.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 식물의 이자, 이자를 낼 만한 모든 것의 이자를 받지 말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다. 이자를 요구한 성직자들은 직책을 박탈당했다. 회개하지 않고 죽은 대금업자에겐 기독교식 매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 500여 년 전 등장한 일부 종교개혁가들도 이자 금지를 주장했다. "빌려준 것보다 더 많이 돌려받는 것은 도둑질이다. 고리대금업자는 악에 깊이 물든 도둑이다. 다리를 찢어 죽이는 거열형에 처해야 한다." 이 증오에 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였다.

... 이슬람교는 여전히 이자(리바)를 엄격히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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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5 인용

이자소득은 생산에 기여한 것이 아 ... 니다. 또한 평균소득4와 같이 근로자 ... 손해 ... 로 이자를 지급 ... 할 수 있으므로 ... 이런 구조는 고정되거나 오랜 기간 유지될 수 ... 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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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살펴 보면 힘든 일에 비례해서 급여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급여가 내려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 이론대로 하면 이것은 그 일들이 생산성이 낮거나 그 일에 근로를 공급하는 근로자의 수에 비해 그 일에 필요한 일자리수가 상대적으로 희소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당한 얘기지만 이것만으론 먼가 모지란단 느낌이 들더만요. 아니 양심이 뜨끔 뜨끔하더만요. 그래서 평균임금이라는 제목 하에 몇 개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자신의 이득을 최대로 하려는 이기적인 인간까지야 머라하기 어렵지만, 남의 것을 탐하고 그 탐욕을 경제이론으로 숨기는 행동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것이 아주 작은 것일 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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