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심리학 : p68
구매자들의 욕구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편한 해결방안'을 택할 수도 있다. 즉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프라이팬에서 뛰쳐나와 직접 가격 경쟁의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방법은 일단 뛰어들고 나면 불구덩이에서 다시 탈출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뛰어들기 전에 반드시 구매자의 동기를 증가시킬 다른 방법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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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4 오마이 뉴스에서 인용
국민의 정부는 99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의 분양가를 업체 '마음대로' 정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서울 동시 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98년 521만원에서 2005년 1521만원으로 3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
그러나 지방 중소건설업체인 제일건설 ... 소장은 "최고급 아파트를 지어도 건축비는 평당 30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즉, ...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
2006년 6월 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분양가 자율화가 결과적으로 건축비 부풀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 ... 주택팀장은 ... 부풀렸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또 다르다.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조직국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아파트의 경우 공정별로 도급(하청)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 아파트 분양가가 왜 그렇게 오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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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인용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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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런칭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아파트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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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케팅? 진실 혹은 사기
소비자가 보는 마케팅의 미덕은 상품의 진실된 가치를 알리는 것이고 생산자가 보는 마케팅의 미덕은 위 인용글처럼 가격 인하의 불구덩이에서 생산자를 보호하는 것일 겁니다.
어느 순간 아파트의 브랜드화가 진행되었는데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품질로, 같은 품질이면 더 저렴하게 생산을 해야하는데 그것을 못하거나 하기 싫은 몇 몇 건설사에 의해 진행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몇 건설사가 더 저렴하게 또는 더 뛰어나게 아파트를 건설할 수 없다면 아파트의 브랜드화가 아닌 아파트 건설을 포기하면 쉬운 일인데 왜 자원의 효과적인 분배를 저해하면서 이런 브랜드화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더 재미 있는 건 소비자인데 위 인용글이 옳다면 결국 소비자는 300만원 물건을 1,500만원에 구입한건데 이정도면 거의 바보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가격은 소비자 측이 평가한 가격(1,500만원)이 아닌 생산자 측이 평가한 시장가격(300만원)에 수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에도 불구하고 이런 구매하는 것은 매우 특이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한번 등장합니다. 자기가 바보임을 타인에게 알리기 위해 자기 돈 쓰는 소비자와 그런 소비자에게서 돈 버는 생산자.
2.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22 : wii
파트 22 :
카카리코 마을에서 구슬 먹은 벌레 찾기입니다. 전 번 구슬 찾기보다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지하, 지상, 언덕 등 마을이 수직으로 나눠져서 지도상의 위치로 가면 벌레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2-3 마리는 벌레 위치를 수직적으로 몰라 토 나올 때까지 마을 뛰어 다녔습니다. 오 - 그림만 봐도 토 나올라고 합니다. 우웩 ---
파트 23 :
파트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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