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지금의 시장은 크게 소비자, 생산자, 정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는 제가 늘 떠들던 대로 정립으로 안정된 형태입니다.
b. 그런데 만약 여기서 정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즉 정립이 무너지면 시장 또는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졌습니다.
2. 정부 없는 시장 즉, 소비자와 생산자 둘만을 생각해봅세
a. 소비자는 효용, 생산자는 이윤 때문에 소비와 생산이 계속 확대되어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가 유지된다.
b.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재화를 얻기 위해 노동을 공급하고 생산자 역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재화를 얻기 위해 자신이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할 경우 시장은 약화, 극단적인 경우 붕괴될 수 있습니다.
3. 시장 약화 가능성을 주장하는 이유
a. 소비자는 자신의 노동의 공급만, 생산자는 자신의 상품만 관심이 있을 뿐 수요 즉, 소비자는 상품 수요, 공급자는 노동 수요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생산자의 관계는 단선 방향의 양자 관계가 됩니다.
즉, 우연한 기회에 양자의 관계가 끊어지면 다시 회복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b. 노동 교육과 관련 공급자는 별 관심이 없거나 자신의 생산과 직접 관련된 것에만 관심이 있으므로 노동의 질이 하락하여 생산성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c. 생산자의 이윤은 현재의 투자와 미래의 회수의 차이가 됩니다. 시차에 의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이 존재하며 이는 확률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불확실성 하에서도 상품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회수금액이 커야합니다. 즉, 생산자는 적은 미래의 회수금을 위한 투자를 할 수가 없어 전반적인 투자 규모가 줄어들고 이는 악순환으로 전체 시장의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제거해줍니다. 즉 정부는 소비, 투자 확대의 선순환 고리를 만듭니다.
d. 소비자의 경우도 지금의 소득과 미래의 지출이라는 시차에 의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증가시켜 시장 전체의 수요를 줄여 시장의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4. 악순환의 발생과 최종 결과
미래의 불확실성 증가 : 소비자의 소비 감소, 저축 증가 - 소비 감소에 따른 상품 시장 경쟁 증가로 야기된 불확실성 또는 위험 증가로 투자 감소(저축 증가분 중 잉여 발생) - 투자 감소에 따른 노동 시장 경쟁 증가로 야기된 불확실성 또는 위험 증가로 소비 추가 감소, 저축 추가 증가 --- 단선적 양자 관계는 붕괴됨
5. 정부 : 배수펌프
아담 스미스 이래로 경제학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주된 견해를 비유적으로 말하면 시장이라는 배는 침수(예 : 국토방위 등)가 있고 이를 방치하면 배가 침몰하므로 이를 막을 만큼의 최소한의 배수(펌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의 시장이라는 배는 침수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고 불확실성이라는 침수의 원인은 배의 침몰과는 무관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 침수로 인해 배의 무게를 증가시켜 배의 속도를 감소시키며 결국 배를 못 움직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6. 단순한 과장 ?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주된 내용 중 하나는 높은 환률 유지와 경제 성장입니다.
7.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46 : wii
마차호송편입니다.
미드나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칼로 싸웠더니 계속 죽더만요. 제가 말귀를 잘 못 알아 먹는 스타일이라 ... 쩜.
출발 전 화살과 폭탄을 거의 소진해서 다리의 전투 시 정말 아껴서 화살폭탄 사용했는데 다 떨어지니 마차 근처에서 보충해 주더군요. ... 쩝
8. 일본어 학습
오늘의 학습이자 이번 주의 마지막 학습은 '에리, 옷의 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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