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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론화하기 : 이학사 : p178
고삐 풀린 맹수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 거기서 그들은 모든 사회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음미하며, 사회의 평화 속에 오랫동안 감금되고 폐쇄되어 생긴 긴장을 황야에서 풀며 보상받고자 한다. ... 이러한 모든 고귀한 종족의 밑바닥에서 맹수, 즉 먹잇감과 승리를 갈구하며 어슬렁대는 눈부신 금발의 야수[die prachtvolle...blonde Bestie]를 놓쳐서는 안 된다. 이런 숨겨진 본성은 때때로 분출될 필요가 있으며, 짐승은 다시 풀려나 황야로 되돌아가야 한다. 로마, 아라비아, 게르만, 일본의 귀족계급, 호메로스의 영웅들, 스칸디나비아 바이킹들-그들은 모두 이런 욕구를 가지고 있다. 고귀한 종족[die vornehmen Rassen]이란 그들이 가는 곳마다 '야만인'이라는 개념을 자취로 남겨놓은 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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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홈페이지
2. 공략 참고 동영상 :
마이게임티비 키마라는 분의 동영상으로 보스 공략이 좋음.
설명이 있는 위의 동영상과 달리 아래의 동영상은 설명이 없지만 그 외에는 잘 만든 동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3. 고스트 수집
a. 종합적으로 정리된 곳
b. 그림과 같이 정리된 곳
4. 평
a. 늑대의 의미
게임의 이야기 속에서 신탁 받은 링크가 자신의 존재감을 처음으로 나타내는 순간인 어둠의 결개 속에서 늑대로 변해 숲과 카카리코 마을과 하이랄 평원을 달립니다.
위의 인용 글 중 게임 속 늑대와 대응하는 부분만을 정리해 보면 '사회적 속박에서 벗어나 ... 짐승은 다시 풀려나 황야로 되돌아가 야 한다. ... 일본의 귀족계급 ... 은 ... 이런 요구를 가지고 있다. 고귀한 종족이란 그들의 가는 곳마다 '야만인'이라는 개념을 자취로 남겨놓은 자들이다'입니다.
b. 이야기
기본 이야기 틀은 '임무확인 -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 - 이동 중 만나는 다양한 문제 해결 - 중간 보스와 결투 - 새로운 아이템 획득 - 다시 이동 - 새로운 아이템으로 최종 보스와 결투 - 승리 - 미션 완수'입니다.
이야기 중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설산의 폐허입니다. 전체 게임의 이야기 진행 속에서 이곳만의 다른 이야기가 첨가되어 진행됩니다.
c. 영상
레이싱 게임과 달리 이런 종류의 게임은 영상의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나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tv나 극장의 만화 영화 수준은 되는 듯합니다.
몽환의 모래시계와 비교할 때 영상은 좀 더 사실적으로 된 것과 그와 비례로 만화적인 코믹 요소가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d. 이벤트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닌텐도사의 최강의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인 데 개임의 기본 전개 외에 부수적인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비교적 쉬운 기본 전개와 비교적 어려운 이벤트간의 적절한 배치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예를 들면 기본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하트와 고스트를 어느 정도까지 수집이 가능하며 이 정도의 수집으로 최종 이야기까지 끝내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수준을 넘는 수집을 위해서는 손가락 운동신경과 뇌세포의 회전이 필요합니다.
5. 아쉬운 점
마리오는 엄청 높게 뜁니다만 링크는 위로는 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빙빙 돌아서 가야 합니다. 아 ---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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