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국부론 : 김영사 : 독후감


1. 국부론

이 책의 제목

2. 국부론 서적

국부론도 책이므로 국부론 뒤에 서적 첨가

3. 부론 서적

나라의 부라는 것도 결국 일반적, 포괄적 부의 한 부분이므로 '국'자 생략

4. 불온 서적

(개인적인) 발음상 'ㄹ' 앞으로 이동 가능

5. 불온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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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한자사전에서 인용


불온한 사상을 내용으로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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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국부론은 완전한 불온서적이 되었답니다.

6. 국부론은 불온서적 or 불불온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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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레신문 2010.10.28 인용


헌재는 28일 군인의 불온서적 소지, 운반, 전파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군인복무규율'은 위헌이라며 군법무관 지영준씨 등이 낸 헌법소원을 재판관 6(합헌) 대 3(위헌) 의견으로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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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자본론 등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하는 책들은 자신의 내공이 없이 책을 읽으면 책을 쓴 사람의 논리에 말려들어 자신의 고유한 가치와 생각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즉, 타인의 생각을 얻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특히 노동자, 자본가, 경영자의 이익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라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경제, 경영 관련 책에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것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부론을 읽는 것을 자제했는데 그레도 함 읽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2010.11.2일 만화 국부론과 그냥 국부론을 구입했습니다.

책의 몇 페이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국부론 자체의 한계와 국부론을 인용한 글들의 오남용이 좀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 한계와 오남용은 그냥 국부론 독후감을 쓸 때 정리하겠습니다.

참고로 말해서 일반적으로 고전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국부론은 상당히 이해하기 쉽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만화 국부론 보다 그냥 국부론이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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