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등산 : 관악산 : 마애부도

----------
그림에서 인용

http://blog.daum.net/ssjs55/7698108



마애부도는 바위벽에 부도를 조각한 것으로 부도란 스님이 열반 후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묘탑이다. 암벽에 조성된 부도는 바위벽을 얕게 갈아낸 후 상단에는 화문형을 하단에는 사리 감실을 만들어 부도를 조성하였으며 서영당의 부도임을 알 수 있다. 조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의 부도로 추정된다.

승려의 묘탑에 돌을 던져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당부 드립니다.
----------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처럼 여기에 돌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열심히 돌 던진 것으로 나름 관악산의 명물이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돌을 던지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나름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1. 설명판의 설치

2. 묘라는 것

3. 대로변에 위치해서 사람의 시선이 많다는 것

3개의 원인 중 저는 2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원을 비는 미신적 행동과 불행을 피하기 위해 묘에는 돌을 던지지 말라는 생각은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