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용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10908090664623&linkid=4&newssetid=1352
1. 사진 보다가 생각이 난 것
흰 부분이 뇌 같단 느낌입니다.
2. 이 뇌의 작동
이 뇌는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성 주변의 자기장으로 인해 이 얼음 속으로 전기가 흐릅니다. 그런데 이 얼음의 형태를 결정하는 지하의 지형과 구성 성분으로 인해 이 얼음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얼음이 됩니다.
3. 화성 뇌의 변화
그런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이 얼음의 크기와 형태가 변화하므로 이 화성의 뇌는 정상으로 작동할 때도 있고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동작을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4. 화성 뇌의 친구
지구의 남극 얼음 속에 있습니다.
5. 온난화로 인한 재회
지구 온난화로 지구 남극의 얼음이 녹아 남극 속 뇌가 생각을 할 수 있을 때 이 지구 남극의 얼음은 화성의 뇌와 재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이별하기 싫은 지구 남극의 얼음이 더 녹기 전에 지구 남극의 뇌는 자신의 기억 등을 얼음 디스크에 저장 화성으로 보낼 것입니다.
그 얼음이 도착한 순간부터 둘은 한 몸에 두개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구와 화성은 두 몸에 한 개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화성이 여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변하는 특정 순간에 화성의 뇌가 정상으로 작동할 때 그 둘은 재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성의 생각과 연결된 지구 남극의 얼음 속 뇌도 이 따듯한 느낌을 느끼며 얼음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6. 오늘 중부 지방 영하다.
저의 뇌가 막 오작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의 기본 틀은 황혼의 공주 중 설산의 폐허와 견우직녀를 결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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