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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용 : 동아일보 2010.10.30
삼성경제연구소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이 21조5576억~24조639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 이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차량을 100만 대 수출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
G20 정상회의가 국내에서 만들어내는 일자리도 11만200개로 추산된다. ... 삼성경제연구소는 "G20 정상회의는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포인트 정도 높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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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자 X의 감기와 그 경제효과
이 효과를 알기 위해 이 블로그 산하 부설 (또는 부실) 야메경제연소구소에 측정 의뢰함.
2. 야메경제연구소 추산
a.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감기 전파 : -490억 원
b. 부가적으로 그 가족에게 전파 : -533억 원
c. 국가 이미지 추락 효과 : -1조738억 원
d. 수출 감소 효과 : -18조9587억 원
e. 해외자금조달비용증가 : -1조4228억 원
따라서 야메경제연구소는 21조5576억 원~24조6395억 원의 부(-)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3. 나비이론?
이런 식이라면 우연한 사건 Y가 발생하면 우리 경제는 왕이 될 수도 있고 거지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4. 간접측정
이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해 회원국이 경쟁한다면 국가의 수가 20개이므로 경쟁자 수로 볼 때 완전경쟁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많다고 판단되므로 이 회의 개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초과이윤 즉, 경제효과는 '0'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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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용 : 노컷뉴스 2010.11.4
G20이 수십조의 경제효과를 낸다고 하는데 그 구체적 근거는 무엇인가. 설령 백보 양보하여 경제이익이 있다손 치자. 그러나 과연 누구를 위한 경제효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정작 G20이 우리 국민의 권익에 어떤 득이 될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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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2 한일월드컵? 돈 또는 추억
어떤 국가적인 행사 Z가 끝나면 삼성경제연구소 분석 대상들의 호주머니에는 돈이 남았나 봅니다. 그에 반해 야메경제연구소 분석 대상들의 호주머니에는 추억만 남았습니다.
그냥 부러워서 한 번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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