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디에스의 최대 약점인 화질의 문제가 여기서는 오히려 장점이된 듯합니다.
공포물의 큰 특징인 제한되고 희미한 화면의 특성이 잘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게임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요인은 배경음악 등의 효과음인데 좀비등의 등장을 효과음으로 미리알려주기 때문에 끌 수가 없고 그래서 더욱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두군데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맵이 외길이며 가는 도중에 지도를 주기 때문에 각각의 맵에서 길을 잃을 일은 거의 없으며 각 맵마다 다음 맵으로 가기위해서 열쇠등의 찾는 과정이 필요하여 단순히 아무 의미 없는 과정을 통과한다는 느낌이 아니어서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닌텐도 디에스의 또 다른 약점인 맵의 반복입니다. 디에스의 저장용량 부족이 원인인듯한데 위 화면 처럼하면 어둡게 풀레이하면 맵이 반복되는 지 어두워서 어떤지 모르지만

위 그림처럼 화면을 밝게해서 조금만하다보면 맵이 반복된다는것을 쉽게알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디에스 게임의 특징인 탄탄한 스토리는 이게임에서도 나타나며 게임을 끝 낸후에 멍한 기분을 들게하며 여러가지의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과연 살인자는 누구인가.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환상인가 등이죠. 전 환상이 현실이고 현실이 환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토리와는 좀 어긋나지만 현실을 현실이라 하기에는 너무 허망해서요.
게임의 폭력성등은 배경에 등장하는 피등을 제외하면 그 다지 높다고 보기 어려운 듯 합니다만 사용 연령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할 듯하네요. 사용연령이되시는 분은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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