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합리적 소탐대실

소탐대실(小貪大失) 의 사전적의미는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어 버림"이라는 군요.
아마 바보 같은 사람을 가리킬때도 쓰는 말 같습니다.

합리적 소탐대실은 작은 이득이라도 내가 취하고 큰 소실은 남에거 넘기는 의미이고 영악한 사람을 표현하기 위해 저 혼자 생각해 본 표현이죠.

합리적 소탐대실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지속될 수 할까요?

A전자에 부품을 납품하는 B전자는 A전자와 부품 납품계약을 적정 가격에 미달해서 납품을을 할 경우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A전자 사장 혼자 독차지(소탐대실)하면 사장외 다른 직원의 반대 가능성이 높겠죠. 반대 이유는 상대방의 노력에 충분하지 못한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B전자에서 얻은 이익중 일부를 직원과 나누면(합리적 소탐대실) 사장외 다른직원도 적극 참여하겠죠.

이외에도 직장내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도 사장과 정규직의 합리적 소탐대실의 결과물이죠.


처음 이문제를 생각하게된 동기는 직장내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의 이유과 그런 비도덕적 차별이 지속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생각해본 건데 나중에는 이부분을 국가 전체적으로 확대를 해봤습니다. 즉,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로 확대해서 생각해봤죠. 왜 약육강식의 자본주의를 민주주의가 견제하지 못할 까요? 민주주의의 하의 중산층은 자본주의의 가해자인가요 피해자인가요 방조자인가요. 더 나아가서 일본제국주의자와 우리민족의 관계에서 알 수 있 듯이 국가간의 관계에도 확대 가능한데 이경우 침묵한 다수는 가해자인가요 피해자인가요 방조자인가요.


엄청난 탐욕만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가해자인가요 저의 손해만 없으면 남의 탐욕에 침묵하는 것이 남에게 더 큰 가해자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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