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5일 화요일

나와 다른 우리

옛날 어떤 책에서 본 내용 :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완전한 존재인 진실(혹은 신으로 대체해도 가능) 눈 앞에 나타나도 알 수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음.

이 글을 본 후 생각난 몇 가지 궁금증들

궁금중1 : 불완전한 인간은 개인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유기적인 집단 전체를 의미하는가 아니면 둘 다를 의미하는가?

- 개인은 불완전하지만 인간의 유기체적 집단은 완전할 수 있음.
- 개인은 완전하지만 인간의 유기체적 집단은 불완전하여 개인의 완전을 해할 수 있음.
- 개인 집단 모두 불완전할 수 있음.

궁금증2 : 만약 개인은 불완전 하지만 인간의 유기체적 집단은 완전하다면 그 집단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면 완전해질 수 있는가?

- 현재 있는 모든 사람의 합으로 가능할 수 있음.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이 포함되어야 가능할 수 있음.

궁금증3 : 인간의 불완전하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 각 분야 별로 각각 불완전할 수 있음.
- 각 분야중 일부만 불완전할 수 있음.
- 모든 사람이 동일한 어느 분야에서는 불완전하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완전할 수 있음.

궁금증4 : 인간은 신(또는 진실)을 인식할 수 있는가?
- 각 개인의 신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부분만 완전하면 가능
- 유기체적 인간 집단이 신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부분만 완벽하면 가능.

궁금증5 : 단순한 인식을 넘어 불완전한 인간은 완전한 신이 될 수 있는가?
- 유기체가 완전하면 가능
- 유기체가 불완전하면 불가능

궁금증6 : 불완전한 인간이 믿는 신은 신인가 우상인가?
- 불완전하다면 인간 모두는 우상만을 믿는 것이 됨.
- 완전하다면 신의 명칭 여하와 관계 없이 우리 모두는 동일 신을 믿는 것이 됨.

이런 얘기를 쓴 이유는 최근에 행동경제학과 이것과 관련된 심리학 책 몇 권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분석 대상이 되는 인간을 너무 개인 단위로 파악하고 집단 별로는 파악하지 않는 점이 이상해서 쓴 것입니다.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trade-off한 신, 경제이론

<이상한 생각 하나>

전지, 전능한 신은 있을 수 있는가?

(단, 전지=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다 앎. 전능=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음.)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간에 어느 시점에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자.

전지한 신이라면 이 사건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신은 전능한 존재이기도 하므로 이 사건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즉, 이 사건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럼 전능한 존재는 모든 사건에 대해 변경할 수 있데 이러면 사건의 존재 여부도 모르게 되므로 전지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전지적인 존재여서 어느 사건을 어떻게 변경시킬지 안다면 전능의 능력은 이 예언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전능한 능력이라 말할 수 없다.

<전지, 전능한 경제이론>

만약 금년 인플레이션이 5%에서 10%로 증가가 예상된다고 생각해보자.

이것은 경제이론 중 예측으로 이는 전지 부분에 해당하는 데 정부에 의한 다양한 처방에도 불구하고 이 이론이 실현되면 경제이론 중 정책은 전능한 것이 아니며 이 예상이 틀리면 전지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 경제 예측이 맞았다고 그 이론이 자동으로 타당한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닌 것이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경제 예측이라는 사건이 발생하면 수많은 경제 주체들이 거기에 맞게 수많은 행동을 행하기 때문이죠.

옛날 경제학 공부할 때 왜 케인즈이론이 대세일 때 통화주의 이론이 더 잘 맞고, 요즘 신자유주의가 대세일 때는 차라리 케인즈이론이 더 타당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위의 것도 한 이유가 되겠네요.

참조 : 당신 ...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올 나간 미니스커트

전번주 구글 블로그 (이글루스)를 보니 미니스커트 관련 논쟁이 있었는 데 그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논쟁의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들을 남자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고 생각해서 여자들이 기분 나쁘다는 것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들 때문에 시선 둘 곳이 없어 불편하다는 남자들의 주장이 주류었음.

1. 자기만족을 위한 미니스커트

- 일견 타당하지만 이 이유라면 동일한 이유로 자기만족을 위해 남자들이 미니스커트를 어떻게 생각하든 문제를 삼을 수 없다는 얘기도 성립함.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즉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던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에 가면 서로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므로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도 타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게임이론에서 응용)

2. 비밀과 공개

- 미니스커트의 여인을 보면 남자들은 당연히 기분이 좋아진다.

- 그런데 만약 그런 내 모습을 옆 사람이 불상하다는 듯 본다면 기분은 불쾌해질 것이다.

3. 올 나간 스타킹을 신자.

- 올 나간 스타킹을 신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이 나간 이유애 집중해서 다른 생각은 못할 것이다. (행동경제학)

4. 단 단순한 시선과 범죄행위(신체 접촉, 사진촬영)는 구별을 하자.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2010 fifa wold cup : ea


연습으로 2경기했는데 골키퍼의 능력이 조금 향상된 듯

그리고 무엇 보다 세계에 뭔 나라가 그리 많은지 ...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경제사6 : 복부비만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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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 김종현 : p442-p443

1913년에 주요국의 무역수지는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적자였다. 영국을 제외한 선진자본주의제국은 일반적으로 1차산품 생산국에 대해서 큰 무역적자를 나타내고 있었다. 영국은 1854년 이래 무역거래에서는 수입초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 그러나 영국은 대자본수출국이었으며 해운, 금융 및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였다. 따라서 영국의 무역적자는 이들 무역수지외의 대흑자로 보전되었다.

영국은 1차산품국에 대한 무역흑자와 막대한 무역외순수입을 가지고 독일 등 여타 공업제국으로부터의 수입초과액을 지불할 수 있었으며, 여타 공업국은 그것으로 1차산품 생산국으로부터의 무역적자를 결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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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49

대영 제국은 가장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자유 무역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민주의와 불평등 조약에 묶여 있던 나라들이 올린 경제성과는 형편없었다. 1870년에서 1913년 사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1인당 국민소득은 0.4%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의 1인당 국민소득은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부 유럽의 1인당 국민소득은 1.3%,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8% 증가했다. 대단히 흥미로운 점은 이 시기 관세 자율권을 되찾은 이래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높은 관세를 자랑하는 남미 국가들은 미국과 비슷한 속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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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후 현재까지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것은 우연인가 아니면 필연인가 라는 것과 세계의 수 많은 국가 중 왜 영국에서 탄생했는가이다.

유사 이래 자본주의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원인이 오직 영국서만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아니면 영국만이 자본주의의 탄생 원인과 유지 원인이 동시에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지 확인해 봅시다.

여기서는 발생 원인 보다 유지 원인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유는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은 기존 설명으로 대략 이해가 가능하므로 여기서는 유지 원인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우연이든 아니면 필연이든 자본주의가 성립될 수 있는 요소가 영국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해 보자.

단순하게 생각해서 인간의 속성이라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이기심과 그에 기초한 이윤 추구가 자본주의의 유지 원인이라면 산업혁명 이전에도 인간은 이기적임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가 왜 없었으며, 산업혁명 당시 아마 최강의 선진기술 및 자본주의 탄생과 관련된 그 밖의 요소를 거의 다 보유한 중국이 아닌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탄생 및 유지되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됩니다. 이기적인 인간의 이윤추구 앞에 자본주의의 발전을 저해하는 황제의 권력이 머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경제사1의 마지막 부분에 말한 이윤을 추구하는 인간의 행동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 근거로 '수익-비용'의 차를 극대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즉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기 위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면 합리적(또는 경제적)이라 말할 수 있겠죠.

그런데 만약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수익-비용' 차의 극대화를 추구하면 이는 복부 비만 등의 부작용을 만들 것이므로 이는 합리적인 것이라기 보다 어리석은 행동이며 '수익-비용' 차의 극대화 보다는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판단됩니다.

배부른 사람의 경우처럼 무한 자본축적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는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지금의 자본주의의 성격을 먹는 것과 비교하면 '잘 먹는' 것이 아닌 '막 먹는' 그래서 효율적인 복부비만 자본주의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런 부자연스러운 자본주의라는 제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요?

유지 이유 중 몇 개는 경제사2,3,4,5에 적었고 여기서는 정립(만약 A,B,C 3개국이라면 A-B 관계, B-C 관계, C-A 관계가 성립됨)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자본주의가 일국 내에서만 또는 양국간에서만 발생했다면 자본주의는 유지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의 윗부분의 인용처럼 다자간인 경우 한 측면(A-B 관계)의 당사자간의 관계가 끊어져도 나머지 측면(B-C 관계, C-B 관계)이 존속하므로 자본주의라는 제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정립 또는 그보다 더 복잡한 다자간의 무역이 발생한 원인은 영국이 섬나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인 듯 합니다.

영국은 지리적으로 분리된 식민지를 가질 수 밖에 없었으며 이를 통해 다자간 무역이 성립되었고 특히 영국 자체에서는 재배하기 어려운 커피, 면화 등의 존재로 국가간의 분업 관계는 확대 강화될 수 밖에 없었기에 복부비만 자본주의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영국-식민지간 양자 무역이었다면 식민지 독립 순간 원료 및 생산품의 시장이 사라져서 영국의 자본주의는 타격을 받았을 것이며, 영국이 식민지를 본국의 일부로 흡수했다면 옛 청나라처럼 자본주의는 탄생 및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영국에 비해 중국은 다자간이 아닌 양국간 무역이고 자급자족이 가능하였으므로 자본주의적 속성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 : psp

연습으로 2경기 해봤는 데 타격감 및 수비 등 맘에 드는 군요.

사람마다 좀 차이는 있겠지만 전 MLB나 2K 야구 보다 재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