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9일 화요일

영화 : 터미네이터2

서기 2029년 LA,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1997년 8월 29일의 핵전쟁 이후 소수 인류는 살아남았지만 생존자들은 또 다른 악몽인 기계들과의 전투를 시작해야만 했다. 기계들의 우두머리인 스카이넷은 저항군 사령관인 존 코너를 처치하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고, 간신히 터미네이터를 해치웠다. 이제 스카이넷은 어린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더 강력해진 불사조나 다름 없는 제2의 터미네이터를 1991년의 LA로 다시 파견한다. 그것은 인조 합금으로 이뤄진 보다 진보화된 액체 금속 인간인 모델 T-1000(T-1000 : 로버트 패트릭 분)으로, 이때 존 역시 특사를 보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보호하게 한다. 존이 보낸 특사는 바로 전편의 사이보그 터미네이터 모델-101(The Terminator :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이다.

2010년 3월 8일 월요일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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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83-p85

1791년 해밀턴은 마국 의회에 제조업에 관한 보고를 제출했다. ... 그의 견해는 ... 미국과 같은 ... 나라는 '유치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해밀턴의 보고에 대한 의회의 반응은 그가 권고한 내용에 미치지 못했다. ... 그러나 ... 1812년 미영전쟁이 발발하자 ... 관세를 평균12.5%에서 25%로 올렸다. ... 그런 보호 조치가 지속, 확대 ... 에 따라 ... 1820년이되자 평균 40%까지 치솟으면서 해밀턴의 프로그램은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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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 보호무역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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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91 요약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업 분야에서는 어느 누구도 도전할 수 없을 정도로 우위를 점하게 된) 미국은 무역을 자유화하고 자유 무역의 대의를 대대적으로 옹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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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 경제 발전 완료하여 보호주의 철폐, 영국의 (공업부문의) 우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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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94 요약

1970년대 초가 되자 미국은 더 이상 자유 무역의 선도적인 옹호자를 자처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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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 미국의 (공업부문의) 우위 상실



보호무역기간 : 1945-1812=133년
자유무역기간 : 1970-1945=25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우위를 점한 기간)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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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 p71-p73 요약

로빈슨크루소의 저자인 다니엘 디포 ... 는 경제학자로도 활동했는데 ... 그가 쓴 주요 경제 저작인 영국 상업발전 계획(1728) ... 에서 ... 헨리7세와 엘리자베스 1세(는) ... 당시 하이테크 산업이었던 모직물 제조업을 영국에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보호주의 ... 의 지원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로 개입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계획에 따르면 영국이 ...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게된 것은 ... 1578년으로, 헨리7세가 '수입 대체 산업화' 정책을 실시한 지 거의 100년 만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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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8-100=1478년 - 경제발전을 위한 보호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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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76-p78

월폴(이) ... 1721년에 제정한 법률의 기본적인 목적은 외국의 경쟁으로부터 영국의 제조업을 보호하고 수출을 장려하는 (데) 있었다. 그에 따라 ... 관세는 크게 올랐고 ... 공산품 수출은 ... 수출 보조금 ... 으로 장려되었다. ... 또한 식민지들이 자국의 제품과 경쟁하게 될 만한 제품을 ...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 최종적으로 ... 식민지에 대해 1차 상품의 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쳤다. ... 영국이 경제발전에서 세계 최선두를 달리는 혜택을 누리는일은 떼어 놓은 당상이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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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년 - 경제발전중 특히 제조업 발전을 위한 보호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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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 p78-p81

애덤 스미스는 월폴 ... (을)를 호되게 비판했다. ... 1846년에 영국 무역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곡물법이 폐지되고 수많은 공산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 것이다. ... 영국은 '장시간 지속되어 온 높은 관세 장벽' 뒤에 숨어 경쟁국들을 누르며 기술적 우위를 획득하고 나서야 자유 무역을 채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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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 경제 발전 완료하여 보호주의 철폐



보호무역기간 : 1846-1478=368년 또는 1846-1721=125년
자유무역기간 : 1945-1846=99년(1945년 기술적 우위 미국이 앞섬)

2010년 3월 7일 일요일

영화 : 후궁별곡


줄거리 : 원나라에 끌려간 고려 왕자는 군사들에게 쫓기는 한녀를 구해준 것을 인연으로, 감옥에 갇힌 소연을 후궁 별당에 숨기게 된다. 서연의 원수인 진총관과 후안공주가 별당을 수색하겠다는 것을 거절한 왕자는 소연과 한녀가 억울하게 죽은 자의 망령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려를 침공하려는 계획을 가진 추왕의 명을 받고 왕자를 유혹하던 추안을 한녀의 혼령이 방해한다. 또한 소연의 혼령은 진총관과 후안 공주를 살해하고, 왕자를 뒤로 한 채 이승을 영원히 떠난다.


2010년 3월 3일 수요일

시장의역설5

공급시장1 중 기본가정 1, 2에 추가

가정 : 판돈은 한번에 10원 동전 앞면 나오면 20원, 뒷면 0원이고 내기는 계속할 수 있음.

기대수익이 '0'이므로 초기에 수익이 '0' 이상이면 멈춰야하고 초기에 '0' 이하면 계속하다 보면 최소 '0'이 되거나 그 이상되면 멈추면 되죠. 기대수익은 '0'이어야 하는데 실은 '+'의 수익이 발생하죠. 그럼 내기를 계속할 수 없고 따라서 기대수익이 약간 낮아야 내기진행자의 손해가 없어져 내기를 계속할 수가 있죠.

완전경쟁시장의 기대초과이윤은 '0'이므로 초과이윤이 '0' 이상이면 멈춰야하고 초기에 '0' 이하이면 계속하다 보면 최소 '0'이 되거나 그 이상되면 멈추면 되죠. 기대초과이윤은 '0'이어야하는 데 '-'의 이윤이 발생하죠. 초과이윤 달성시 시장에서 나가고 남은 공급자들은 모두 '-' 이거나 '0'의 이윤을 얻은 자들이므로 완전경쟁시장의 이윤은 늘 '0' 이하이지만 전체의 이윤은 늘 '0' 이상인 초과이윤이 발생하죠.

따라서 완전경쟁시장의 균형가격은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제조원가 관련 정보도 제공 못하는 그냥 가격일 뿐이되죠.

2010년 3월 2일 화요일

명장면1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축구에 있어서 최고의 명장면.

오늘 코트디부아르와 경기한다는 데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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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곽태휘의 연속 골로 2:0 승리했습니다.

2010년 3월 1일 월요일

공급시장5

공급시장4에 추가

위험 기대수익등이 확률에 의존하는 시장에서의 경쟁자는 같은 상품을 만드는 공급자들이 아닌 비슷한 규모의 자본을 가진 자들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위험이 적절히 반영된 이윤에 만족하면 되지 불필요한 경쟁을 할 이유가 없음. 따라서 차액지대 발생 가능. 즉 자유시장은 경쟁을 통한 국부의 달성이 아닌 경쟁의 회피를 통한 이윤극대화를 더 선호함. 물론 위험 정도를 잘못 파악했던지 시장이 커지거나 줄어들 경우 예외발생

완전경쟁, 독점시장인 아닌 과점시장의 특성중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완전경쟁이 되야하고 승리하면 독점으로 가야하는 데 이도 저도 아닌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생각해본 건 데 쫌 조잡한 듯

요것 외에 다른 생각은 시장 전체를 하나의 위험, 수익으로 보고 각각의 기업은 여러 여건을 기준으로 이윤을 나눠가지는 것 등도 있죠.

뭐가되든 '자유=경쟁'일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낮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본규모가 작은 경우 작은 자본을 만들수 있는 많은 수의 공급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기대수익(또는 확률, 위험)에 대한 판단이 여러 종류일 것이므로 충분한 수의 경쟁자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완전경쟁시장과 유사하게 될 것이지만 자본규모가 큰 경우는 (망하면 크게 망하므로) 확률이 보다 더 중요해져서 확률시장 모형을 적용해야할 듯. 고로 완전경쟁도 독점도 아닌 과점시장이 지속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