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4일 목요일

월드컵 7 : 기준점

일본 3 : 1 덴마크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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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를 좀 보니 축구 관련 일본의 기사와 그 나라 네티즌은 우리축구의 선전에 호의적인 반응이고 우리는 늘 그렇듯 일본의 선전을 싫어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스포츠의 승패와 관련 일본의 일반적인 반응을 보면 우리나 중국 등이 잘하면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부르며 슬적 자신도 그 승리에 무임승차를 하려하곤 하죠.


그럼 한 동안 말이 많았던 김연아에 대해선 왜 일본이 최소한의 가식적 예의도 없이 심판매수설 등의 비난을 했을까요?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여기서는 '기준점'을 중심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본인들이 아사다 마오를 1인자, 김연아를 2인자로 기준(점)을 정했다면 올림픽에서의 김연아의 금메달은 엄청난 손해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축구의 경우 한국을 아시아 1등으로 생각하고 일본을 2등으로 기준을 정했다면 16강 동시 진출은 일본인에게 손해가 아니며 한국이 더 좋은 성적을 올려도 그리 손해도 아니며 승리에 무임승차 기회도 있으므로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될 여지도 있습니다.

또는 일본이 16강 진출이면 만족이라는 절대 기준을 정했다면 우리의 승전을 축하할 수 있겠죠.

이런 저런 반응을 종합해 보면 일본인들은 일본의 월드컵 성적이 한국보다 더 좋아야한다는 생각은 적은 것 같습니다.

이글의 근거는 아래의 2책인 데 지금은 책이 없는 관계로 인용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1. 설득의 심리학
2.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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