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의 생각
남성은 밖의 일을 여성은 안의 일을 분담한다. 즉, 분업을 잘 이룬 것이다.
2. 의문점?
일반적으로 여성은 출산 등의 이유로 남성을 고를 때 더 신중한 경향이 있고 보다 배려심이 많은 남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가사분담도 남성이 하는 것이 어찌보면 보다 자연스러운 분업의 한 모습일 수 있음.
3. 다른 종류의 생각
암컷 집단의 경우 다자란 숫컷을 무리에서 내보내야함. 그런데 결혼이란 제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은 반대로 다자란 숫컷을 무리 또는 가족 내로 들어오게하는 모순된 상황에 직면함. 따라서 이 모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은 집단 내 암컷이 다자란 숫컷을 어린 숫컷으로 인식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음. 그런데 이렇게 되니 집단 내 암컷(여성 또는 아내)은 어린 숫컷(남성 또는 남편)을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작동하여 집안 일 또는 집단 내의 일은 여성의 몫이 됨.
남녀간 가사분담이 이루어진 이유는 효율을 위한 분업의 결과물이 아닌 암컷의 본능과 그 극복 방법의 한 모습일 수 있음.
4. 기본 가정
사자처럼 인간의 집단은 본능상 암컷과 어린 새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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